나무 이야기

어떤 나무로 만들까요?

같은 모양도 나무에 따라 색과 결, 무게와 쓰임이 달라집니다. 목공예와 로구로 작업에 자주 쓰는 나무 여덟 가지를 무게·단단함·깎는 느낌·마감까지 정리했습니다.

용도별 추천

만들 물건으로 고르기

나무마다 구할 수 있는 시기와 값이 다르고, 여기 없는 나무로도 작업할 수 있습니다. 만들 물건과 원하는 분위기를 알려 주시면 맞는 나무를 함께 고르겠습니다.

알아 두면 좋은 것

나무를 고르기 전에

  1. 잘 마른 나무를 씁니다

    나무는 마르면서 줄어들고 뒤틀립니다. 실내에서 쓰는 물건은 수분이 10% 안팎이 될 때까지 충분히 말린 나무로 만들어야 갈라짐이 적습니다.

  2. 큰 그릇은 두 번 깎기도 합니다

    두꺼운 그릇은 덜 마른 나무를 먼저 대강 깎아 두고, 다 마른 뒤 다시 깎아 모양을 바로잡습니다. 시간은 더 들지만 나중에 덜 휩니다.

  3. 마감에 따라 쓰임이 달라집니다

    오일은 나무 질감이 그대로 살고 가끔 다시 발라 주면 됩니다. 우레탄은 물과 흠집에 강합니다. 옻칠은 물과 열에 강하고 오래가지만 시간과 값이 더 듭니다. 그릇·수저처럼 입에 닿는 물건은 식품에 안전한 마감을 씁니다.

  4. 나무는 색이 변합니다

    빛을 받으면 대부분 색이 바뀝니다. 벚나무는 진해지고, 호두나무는 조금 밝아지며, 밝은 나무는 노란빛을 띱니다. 몇 해 뒤의 모습까지 생각하고 고르면 좋습니다.

나무를 못 정하셨나요?

사진이나 도면만 보내 주셔도 어울리는 나무와 견적을 안내해 드립니다.